주 노사관계국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하와이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6.3%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 실업률은 2008-2009년의 경기침체기 당시 7.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아직도 최저치를 기록한 2006년 당시의 2.5%대를 회복하려면 갈 길이 먼 상태라는 평가다.
상당수 경제학자들은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실업률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는 올해 지역 내 일자리수가 약 1.5%가량 증가하면서 실업률도 6.1%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5월 하와이 구직자수는 4만1,400명, 전체 근로인구는 65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의 구직자수 4만1,300명, 전체 근로인구수 65만5,700명, 실업률 6.3%에서 큰 변동이 없는 수치이나 실직자 수당을 지급받는 주민들의 수는 주당 1,930명으로 2009년 당시의 2,500명 보다는 감소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 전국 실업률은 5월 들어 8.2%를 기록하며 전달의 8.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5.6%로 전달의 5.3%보다 늘었고 마우이는 6.4%에서 6.7%, 카우아이는 7.7%에서 8.1%, 그리고 빅 아일랜드 하와이 카운티는 8.6%에서 8.8%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 근로인구를 살펴보면 5월 정부 공무원수는 4,000개가 줄었고 전문직 및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800개, 건축업은 300개, 그리고 제조업 부문에서는 100개의 직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여가 및 관광업에서는 5,700개의 신규직업이 창출됐고 교통 및 공공산업부문의 직업수도 2,200개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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