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28일 뉴저지서 제20회 밀알 ‘사랑의 캠프’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여름 큰 잔치 ‘밀알 사랑의 캠프’가 ‘하나님 나라 주인공’을 주제로 다음 달 26일(목)부터 사흘간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밀알 사랑의캠프에는 워싱턴을 포함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애틀랜타에서 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인과 아동으로 나누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근민 세계밀알연합 이사장, 우민아 전도사(밀알아동캠프 주강사), 브라이언 이 목사(커네티컷 밀알 이사) 등이 주강사로 초청됐으며 ‘이노비’ 초청 공연, 이재서 박사 특강, 뉴욕밀알 한희준 봉사자 간증 등의 순서도 있게 된다. 영어권 장애인들을 위한 ‘소망 캠프’에 초청된 한희준 씨는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 ‘탑 9’까지 진출하며 한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았던 사람. 그는 특히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이유가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줬었다.
성인 캠프에는 예배, 조별 활동, 사진 촬영, 장기자랑 등의 순서가 마련됐으며 아동 캠프에서는 수영, 페이스 페인팅, 양궁, 클래식 공연 등이 있게 된다.
참가비는 아동 160달러(12학년까지), 성인 180달러, 4세 미만은 무료. 전화나 이메일로 워싱턴 밀알 사무실에 등록 신청하면 되며 볼티모어 엘리컷시티 롯데(오전 11시), 락빌 밀알선교단 사무실(오전 10시),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오전 10시)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7월5일. 자원 봉사자는 도우미 교육을 받아야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매년 여름 동부 지역 밀알선교단이 연합해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캠프’는 1993년 50여명으로 시작됐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가 늘어 지금은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총 1,000여명이 모이는 축제로 성장했다.
문의 (301)294-6342 워싱턴 밀알
캠프 장소 Double Tree Hotel
200 Atrium Dr.,
Somerset, NJ 08873
이메일 milalusa@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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