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1,720만 달러 투입 소규모 업체 지원나서
뉴욕시가 소수계와 여성 사업가들의 시정부 사업 입찰 참여를 돕는 ‘컴핏 투 윈(Compete To Win)’ 프로그램’에 이민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캐스 할러웨이(사진) 뉴욕시 부시장은 최근 뉴욕일원의 소수계 언론과 시청에서 만난 자리에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강조하며 “이민자를 비롯한 사회 약자들이 뉴욕시정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컴핏 투 윈은 올해 2월 이민자 사업가들의 시정부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할러웨이 부시장 등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시정부는 1,720만 달러가 투입된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사업 계획과 세부 계약 내용 정보 제공은 물론 ▲입찰 관련 교육과 ▲다른 소규모 사업체들과의 연합 추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이들 소규모 사업체들을 활성화시켜 뉴욕시내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할러웨이 부시장은 “뉴욕시에는 소규모 납품 사업부터 대규모 공사까지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진입 자체가 막막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컴핏 투 윈 프로그램을 통해 1차적으로는 성공적인 입찰을, 2차적으로는 사업의 번창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약을 따내더라도 시정부로부터 대금지급이 바로 이뤄지지 않아 준비단계에서부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할러웨이 부시장은 “컴핏 더 윈 프로그램은 자금 조달 능력이 뒤떨어지는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대출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nyc.gov/competetowin)를 참조하면 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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