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지포인트 코퍼레이트 팍 등 4개지역 개발제안서 접수
▶ 제조업 육성 저소득층 이민자에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뉴욕시가 산업지역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 경제개발공사(EDC)는 시의 제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4개 산업지역에 대한 개발제안서(RFP)를 접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선 재개발 산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브롱스의 제레가 지역(Zerega Section)과 퀸즈의 칼리지포인트 코퍼레이트 팍(College Point Corporate Park), 브루클린의 선셋팍, 브루클린의 이스트뉴욕 등이다.
제레가 지역은 9만5,000스퀘어피트, 선셋팍은 5만3,000스퀘어피트, 칼리지포인트 코포레이션팍은 4만스퀘어피트, 이스트뉴욕 지역은 8만스퀘어피트 규모이다.
뉴욕시는 총 22개 산업지역, 9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산업지역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직간접적으로 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로인해 9억달러 이상의 연간 임금 소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이같은 제조업 육성은 언어와 교육 장벽 때문에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민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EDC의 세스 핀스키 회장은 “시의 제조업을 강화하는 것은 경제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며 “개발제안서를 통해 제조업체가 새로운 공장 부지를 건설할 수 있고, 추가로 고용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들에 대한 개발제안서 제출은 1차 9월13일이며 이후 12월13일, 3월14일, 6월13일 등이다. 제안서를 제출한 참가 업체들은 협상 우선권을 갖는다.
한편 해당지역 정치권에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은 “이번 재개발사업이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필요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지 포인트 코포레이트 팍의 재개발 사업은 28애비뉴와 122가에 있는 팍의 북동부 지역을 재개발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200개의 회사와 6,000명의 근로자들이 인쇄와 건설장비 생산 등의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고 있다.
제레가 지역을 관할하는 루벤 디아즈 브롱스보로장도 “이 지역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이 우리의 삶의 질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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