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학교가 23일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제28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졸업생은 신학 학사 학위를 받은 김미희, 송중근, 최분순 씨.
이날 설교를 맡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차용호 목사는 ‘아버지와 아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안다는 유대 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며 “신학교 4년 동안 배운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 되고 여러분의 삶을 주관할 때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택용 학장은 “학사 에스라처럼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사명을 감당해달라”고 당부했다.
졸업식은 오경일 목사의 사회로 박덕준 목사의 기도, 노영우 교수의 성경봉독, 차용호 목사의 설교, 학위 수여, 김택용 학장의 축사 및 권명, 박정일 동문(인도선교사)의 격려사, 졸업생 답사, 기념품 증정, 안상도 목사의 광고, 김춘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워싱턴신학교는 가을학기 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하며 등록 마감은 8월25일. 개강식은 8월27일(월) 오후 7시.
문의 (703) 927-126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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