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을 평양말로 바꾼 성경 ‘요한이 전한 기쁜 소식’을 펴낸 워싱턴평양성경연구소(Washington Pyongyang Bible Institute)’가 후속 번역 작업에 참여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연구소(WPBI)는 대표인 탈북학자 김현식 교수(전 김형직 사범대 교수)가 각계 전문가들, 대학원생 등 봉사자들의 협력과 자문을 얻어 5년의 산고 끝에 ‘요한이 전한 기쁜 소식’ 번역을 끝냈으며 앞으로 마태, 마가, 누가복음 번역을 곧 시작할 예정. 수많은 난관을 거친 첫 번역 프로젝트에서 얻은 노하우 덕분에 차기 작업들은 훨씬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나 번역에 직접 동참하거나 기도 및 재정 후원 등 여전히 많은 후원자들이 필요한 상태다.
요한복음의 평양말 번역은 영어 성경 ‘The NET Bible’과 지난 해 3월 정식으로 번역저작권 계약을 맺고 원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의 (856)537-8772
홈페이지 http://www.pylink.org
이메일 wpbipli@gmail.com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