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C 타운하우스를 초호화 맨션으로 탈바꿈
▶ 한인 개발사 위밋 신정희 대표
“건축과 주거생활, 예술이 주택안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맨하탄 어퍼이스트의 평범한 19세기 타운하우스를 5층 규모의 초호화 맨션으로 탈바꿈 시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한인개발사 위밋(Wemi:t)의 신정희 대표의 말이다.
워터폴 맨션(Waterfall Mansion, 170E, 80th st)으로 잘 알려진 이 초호화 맨션은 2007년 신 대표가 위밋을 설립한 직후 착수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신 대표가 개발에 앞서 주택을 구입한 비용은 1,000만달러. 3년간의 개발을 거친 후 현재 3,500만달러에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다. 5층에 총 1만3,000스퀘어피트로 8개의 침실과 8개의 욕실, 사우나, 아트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는 이 맨션은 최고급 자재와 디자인으로 미국내 내로라하는 경제계 부호와 예술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1층 아트 갤러리에 자리잡고 있는 실내 폭포로, 높이 22피트, 너비는 20피트로 2층까지 연결돼 있다. 2,300스퀘어피트인 지하에는 1,000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보관소와 자쿠지, 개인 마사지 룸, 사우나, 요가 룸이 설치돼 있다.
지난주 위밋이 개최한 맨하탄 ‘워터폴 맨션’의 홍보 행사 ‘여름 축제’에 맨션을 보기위해 방문한 인원만 약 750명이었다. 이날 실내는 최희성, 이혜림, 장진원, 박상준, 김진홍, 남승태, 김창영 등 한인 작가 9명의 작품 80여개로 꾸며졌다. 신 대표는 “워터폴 맨션은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평점과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거래전 마지막 공개 행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워터폴 맨션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건축과 예술의 조화도 보여주기 위해 갤러리 형식으로 꾸몄는데 이번 기회에 재능이 뛰어난 한인 예술인들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위밋은 워터폴 맨션을 시작으로 미 주류 부동산 개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첼시에 200개의 룸을 갖춘 호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남동에 부티크 호텔을 건설, 한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16살 때 이민 온 신 대표는 뉴욕대에서 파이낸싱과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연세대대학원과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과 부동산 개발을 전공했다. 투자사 안젤로, 고든&Co에서 프라이빗 에퀴티 디렉터로 근무하는 등 뉴욕의 투자은행 및 컨설팅 회사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용산 재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책임을 맡아 350억달러 상당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포시즌스 호텔, 트럼프 그룹, 삼성 건설 등과 사업을 진행했다. 2012년 우수아시안 아메리칸 기업인 50인 상을 수상한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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