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아코의 유명식당 잔 다미니스가 있던 자리에 두 개의 웨딩채플과 그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잔 다미니스의 설립자 D.G. 앤디 앤더슨은 지난 2007년 식당과 리스권을 오션 인베스트먼트에 팔았다.
이곳의 지주는 하와언사무국으로 앤더슨이 리스를 넘길 당시 65년 리스기간중 32년이 남은 상태였다.
일본에 본사를 둔 타카미사 계열 하와이법인 오션인베스트먼트는 이곳에 두 개의 웨딩채플과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한창 건설중인 것.
오션인베스트먼트가 건설하는 채플은 6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카우이 채플과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나우파카 채플 두 곳이며, 6개의 연회장도 함께 건설되고 있다.
그밖에도 이곳의 주소를 딴 이탈리아식당 ‘53 바이 더 씨’와 바 ‘T’s 앳 53’ 등도 오픈할 예정이다.
타카미의 계열사 교토는 이같은 내용을 일본어 웹사이트에 홍보하며 9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의 영어 웹사이트에는 아직 아무런 내용을 올리지 않았다.
웨딩 채플이 들어서는 건물은 2층규모로 총 1만8,825평방피트이며 식당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웨딩 채플에서는 다이아몬드 헤드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오션인베스트먼트는 채플 앞 바다쪽으로부터 30~ 40피트 정도 뒤로 물러나 건설됐는데 나중에 이곳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바닷가 산책길로 만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잔다미니스식당을 운영해온 앤더슨은 지난 1979년 이곳을 리스해 고급식당을 운영해 왔으나, 몇년 전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식당이 로컬시장을 감안할 때 너무 큰 편이며 랜트비 인상과 바닷물로 인해 건물 손상이 심해 유지비도 많이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그후 앤더슨은 2010년 식당문을 닫았으며 이를 인수한 타카미는 식당건물을 허물고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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