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엽 하와이 한인회장이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 대회(본보 6월13일자 참조) 참석 보고 및 재외동포재단 방문 내용을 밝혔다.
강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정세와 정당별 정책설명, 한류문화 확산 등정부정책 외에도 지역별로는 한인회를 통한 한국어교육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고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정리해 차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한인문화회관건립기금 정부지원금 내역과 관련 총영사관으로부터 받은 서한에서 언급한 ‘원인무효’ 조항과 관련해서는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면담을 갖고 1)한인동포들이 노력해 사업을 성공시킬 경우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2)그러나 예산책정 이후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3)따라서 정부 지원금은 건물 구매계약이 체결되고 중도금을 지불하는 등 가시적인 결과가 보이는 시점에서 전달될 것이고
4)현재 추진 중인 500만불 상당의 건물도 무리이니 처음에는 작은 규모의 건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기간동안 강 회장은 해외 한인회장들로부터 각 지역 한인회 운영과 한인회관 건립 및 운영 관련 시행착오와 조언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1)대부분의 한인회가 문화회관 기능을 겸한 한인회관을 소유운영, 중이거나 건립추진 중이고 2)한인회관건립추진위는 한인회 산하에서 활동해야 하며 별도의 법인등록 없이 한인회관이 건립되면 추진위는 해산되어야 하고 3)운영은 중지를 모아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거나 전문회사에 맡겨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는 것.
또한 한국의 재력가들과도 만나 문화회관건립 지원을 요청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의논할 기회가 있었다고 전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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