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BA 위해 뉴욕방문 한국외대 조남신 경영대학원장
“진심어린 인간관계가 경영의 성공을 이끕니다.”
한국외국어대 최고 경영자 7기 과정(E-MBA)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조남신(사진)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 조 원장은 조직인사와 협상론 등 9일~13일까지 E-MBA의 첫 주 강의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조 원장은 “회사내 인간관계가 경영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진정한 관계를 통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이번 7기 과정에 앞서 2기와 4기 과정 수업을 진행한바 있다. 그는 “1983년 유펜의 와튼 스쿨로 유학을 오면서 처음 뉴욕을 방문했는데, 그 당시 한국과 차이가 너무 많아 눈이 휘둥그레졌던 기억이 있다”라며 “뉴욕에서 강의를 하면서, 혈혈단신으로 미국에 와 큰 성공을 이룬 한인들의 모습과, 그분들이 여름 폭우에도 빗길을 뚫고 개근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열정으로 사업을 하고 공부를 하면 못할 것이 없다”라며 새 원우들을 격려했다.
조 원장은 앞으로 한국외대와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생들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멘토 교수를 정해 포럼을 여는 등, 각 기수간 교류를 형성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산업공학석사, 유펜(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월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에 취임했다.
한편 한국외대 E-MBA는 6기까지 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9일 개강한 이번 7기 과정에는 40명이 등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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