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이 칼라엘로아에 3등급 의료연구소를 신규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3등급 의료연구소란 결핵,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SARS등을 검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연구소다. 오아후에는 이미 3등급 의료연구소가 있지만 칼라엘로아에 새로 추진되고 있는 연구소는 규모가 훨씬 큰 것이다.
하와이대학은 지금까지 9년간 소규모 연구소에서 검사를 해오면서 트리플러군병원, 펄하이랜드, 하와이대학 암연구센터 등에 대형 의료연구소를 건설하려고 시도해왔다.
프로젝트 매니저 키쓰 맷슨은 그러나 칼라엘로아 아미내셔널가드 격납고와 사무실 옆의 2에이커 부지가 지금까지 고려했던 위치중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상시에 내셔널가드와 의료연구소가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규모 3등급 의료연구소는 현재 미 전국적으로 12곳에 불과하다.
하와이대학측은 퍼시픽헬쓰리서치센터 건설일정으로 올 10월까지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2014~ 2015년까지 공사를 마친 후 2016년에 연구소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 건설에는 3,250만달러의 연방기금을 비롯, 하와이대학과 주 정부에서 별도로 1,5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가 오픈하면 또한 2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연구소 건립과 관련된 주민공청회가 11일 카폴레이고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연구소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마카킬로/카폴레이/호노카이 할레 주민위원회의 마리사 카펠로우토는 하와이대학의 다른 소규모 3등급 의료연구소를 견학한 후, 칼라엘로아에 대규모 연구소가 설립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킬로 지역에는 이미 H파워, 와이마날로매립장 등의 시설이 있다며 더 이상의 시설이 생기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국의 제니스 오쿠보 대변인은 “펄시티에 소규모 의료연구소가 설립될 때의 경우와 같이 주민들이 의료연구소가 지역에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대부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대학은 의료연구소와 관련된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www.phrl.hawaii.edu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