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꺼풀 수술. 다이어트.치아교정 등
▶ 학생 고객 몰려 문전성시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미용과 몸매관리를 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병원들이 문전성시를 맞고 있다.
시술은 간단하지만 1주일~한달 정도 외출을 삼가야 하는 쌍꺼풀 수술과 피부 레이저 시술,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에도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 문태원 성형외과의 경우 방학과 함께 상담문의가 5배 가까이 늘었다. 이 병원의 한 관계자는 “문의의 대부분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로, 쌍꺼풀 수술 관련이 70-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라며 “남성들도 미용에 관심이 커지면서 젊은 남성 환자들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더운 여름에는 피부가 덧날 수 있다는 우려로 수술시기로 겨울 방학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약과 의술의 발달로 수술 후 부작용이 드물고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오히려 기간이 긴 여름방학을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여드름 흉터와 잡티로 고민인 고교생들이 방학을 맞아 주로 찾는 곳은 피부과다. 베이사이드 레이저 전문의료원에는 올여름 10대 중반 고교생들까지 가세, 고주파기기를 이용한 피부재생시술과 프락셀 시술을 통해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 있다. 시술직후에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고 약해지므로 일주일~10일 동안은 시간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의료원은 “재생효과로 주근깨와 잡티도 없애고 피부톤도 밝아지므로 인기가 많다”며 “노출이 많다보니 제모 관련 문의도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교정 전문 치과도 북적이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연령층은 12-13살 등 초, 중학생들로 낮은 편이다. 플러싱 스마일라인 교정치과에 따르면 성장시기가 빨라지면서 교정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턱이나 얼굴 비대칭이 시작되기 전인 10대 초반이 교정하기 바람직한 연령대이므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를 뽑고 미리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을 감안, 여름방학을 활용한다는 것.
함소아 한의원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살도 빼는 디톡스 프로그램을 진행, 올 여름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주 과정 850달러로 일반 식사와 약제 치료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체중의 10%는 충분히 뺄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류내형 뉴욕 함소아 한의원장은 “전반적으로 과체중 또는 비만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디톡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비례해 늘고 있다”며 “살을 뺀다고 해서 칼로리 제한에만 초점을 맞추면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력 보강과 체중 감량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희은 기자>
C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