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욕-안아주기-자장가…
▶ 잠자리에 드는 루틴 도움
아기에게 일찍부터 일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신생아 때는 하루 16시간 이상을 자기도 하지만 아기 중에서는 패턴이 일정치 못하고 밤새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어릴 때의 수면 습관은 성장해서도 영향을 끼친다고 조언한다. 밤중 수유 때문에 태어난 후 첫 몇 개월간은 부모나 아기 모두 수면을 방해 받는다. 하지만 일찍부터 아기의 수면 습관을 건강하게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패턴을 유지한다
먼저 아기나 유아의 수면 패턴을 관찰하고, 필요하면 하루의 일과를 적어둔다.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밤잠, 낮잠을 재우도록 한다. 되도록이면 낮잠과 밤잠 스케줄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일정한 시간에 밤잠에 들도록 해야 한다.
#낮 시간은 활동시간으로
낮 시간 동안 아기에게 말을 걸어 주거나, 노래를 불러주거나, 같이 놀아주면서 자극을 주어 깨어 있게 하면 밤에 잘 자는데 도움된다. 물론 낮잠을 잘 자는 것도 밤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된다.
#잠자리 루틴을 일정하게
목욕, 안아주기, 자장가,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기, 잠자리에 책 읽어주기 등 잠자기 전 루틴을 일정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된다.
#졸릴 때 침대에 눕힌다
아기를 재울 때는 완전히 잠든 후가 아닌 졸릴 때 침대에 눕혀야 한다. 쉽지는 않지만 아기가 혼자서 잠에 들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만약 운다면 뭔가 불편하다는 얘기다. 기저귀를 갈아주고, 조용한 목소리로 진정시켜준다.
#공갈 젖꼭지도 괜찮다
아기가 잠투정을 할 때는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연구에 따르면 공갈 젖꼭지는 유아돌연사증후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자는 환경으로
아기가 잠을 자는 환경은 잠을 잘 자도록 너무 덥지 않게 해주고, 조명은 낮추며, 조용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부모와 한 침대에서 재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독립된 아기방과 아기 침대를 따로 마련해준다. 만약 따로 방을 만드는 여건이 안 되거나 아기를 떼어놓고 싶지 않다면 아기침대를 마련해 부모 침대 옆에 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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