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윌렛포인트가 라스베가스식 대형 카지노의 유력한 후보지로 올랐다.
뉴욕데일리는 13일 쉘든 실버 뉴욕주 하원의장의 말을 인용, 윌렛포인트를 비롯, 퀸즈의 에퀴덕트 경마장과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가 카지노 건립지의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08년 재개발 지역으로 지목된 윌렛포인트는 시정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차이로 오랫동안 개발에 난항을 겪다 지난해 말 하수도 정비 공사를 시작으로 재개발을 위한 초기 작업에 들어갔다.
윌렛포인트 재개발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 지역에 대형 콘도와 호텔, 극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완전히 새로운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데일리는 마이클 블룸버그 행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었지만 시가 윌렛 포인트를 유력한 건립지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에 카지노를 유치하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마티 마코위츠 브루클린 보로장은 올해 초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뉴욕시에 대형 카지노 건립 계획을 발표한 후 곧바로 코니 아일랜드가 최적의 장소라고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 마코위츠 보로장은 카지노 유치로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시 유일의 카지노 시설인 퀸즈 에퀴덕트 경마장 카지노도 고려되고 있다. 에퀴덕트 경마장 카지노는 쿠오모 주지사가 대형 리조트 개발업체와 카지노를 포함한 대형 컨벤션센터 유치를 논의하다 지난 6월 협상에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맨하탄 제이콥 재빗 센터 인근 부지를 카지노 건립지로 추천하고 있지만 맨하탄이 아닌 보로에 카지노를 지어야 한다는 쉘든 하원의장의 의견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주법에 따르면 슬롯머신과 같은 전자식 게임이 아닌 테이블 게임은 불법이다. 라스베가스와 같은 일반 카지노 합법화와 카지노 건립지 선정은 2013년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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