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 가톨릭미술가회(지도신부 김효근·회장 주선희)는 ‘제16회 정기 전시회’를 9월15~28일 리앤리 갤러리(3130Wilshire Bl. #502, LA·213-365-8285)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 단체의 회원들이 지난 1년간 기도하며 창작한 그림, 사진, 조각, 알공예, 서각, 설치미술 등 26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Your Grief Will Become Jo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 주선희 회장은 “판매된 작품들의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며 많은 이들이 찾아와 여백 있는 삶을 맛볼 것을 부탁했다.
화랑 개관 시간은 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프닝 리셉션은 9월15일 오후 5~8시에 열린다.
26명의 참가 작가는 다음과 같다.
이경하, 최훈화, 정동현, 주선희, 김천애, 김진실, 김옥경, 김성일, 김윤진, 김원실, 안혜경, 이애령, 이혜숙, 이상락, 이영숙, 임주빈, 박민재, 유현자, 유니스 최, 니나 정, 데레사 황, 클라라 김, 줄리 김, 미셸 이, 안드레아 송, 리처드 유.
남가주한인 가톨릭미술가회는 창작활동과 신앙생활의 길을 동행하며 서로를 세워 주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97년 창립돼 영성피정, 야외 스케치, 전시회 등 연 6차례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맑고 아름답고 개성있는 작품을 통해서, 가톨릭 영성을 표현하는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미술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미술 전공, 1회 이상 개인전, 3년 이상 그룹전 등 작품활동 경험 등 3가지 조건 중 두 가지를 충족시키는 사람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310)827-0474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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