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gels(OC)·은혜한인교회(토랜스)·Saints(LA)·Hessed(LA동부)
▶ 4개 리그 정상 올라 1부리그 팀과 겨루는 통합 챔피언전 진출
Saints 주상엽 선수가 나성영락교회와의 경기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 독자 박근하씨>
남가주한인야구협회가 주관하고 www.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남가주한인야구 2부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통합 챔피언전 진출자격이 주어지는 각 지역리그별 챔피언이 가려졌다.
지난 15일 펼쳐진 각 지역별 결승에서 Angels(오렌지카운티리그), 은혜 한인교회(토랜스리그), Saints(LA리그), Hessed(LA동부리그)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4강에 오르며 통합 챔피언전에 2부리그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통합 챔피언전에선 4개 2부리그팀들이 1부리그와 대등한 조건에서 진검승부를 펼쳐 통합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제1지역인 오렌지카운티리그 결승에서 Angels는 LA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지역 결승까지 진출한 Indians를 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Angels는 관록의 노장 투수 최동우를 선발로 내세웠는데 최동우는 비록 승리는 얻지 못했으나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 5회까지 6-6 무승부 상황에서 물러날 때까지 역투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2지역인 토랜스리그 결승에선 은혜한인교회가 토랜스리그 1위팀 갑(Cap)을 14-11로 꺾고 우승했다. 갑은 이날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 하는 경기임을 감안, 선수 12명이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참고로 규정상 한 팀은 12명까지 타석에 나설 수 있다. 은혜한인교회는 4회부터 구원등판한 장용준이 9회까지 6이닝동안 삼진 12개를 뽑아내는 역투로 갑 타선을 4실점으로 막은 덕에 강호 갑을 3점차로 뿌리쳤다.
제3지역인 LA리그 결승에서는 Saints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오렌지카운티리그로 참가해 지역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Saints는 이날 나성영락교회를 15-12로 격파하고 2년 연속지역리그 정상에 올랐다.
제4지역인 LA동부리그에서는 Hessed(제일장로교회)가 또감사교회와 총 37점을 주고받는 박빙의 난타전 끝에 19-1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오르며 통합 챔피언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장모사랑냉면(대원식품), www.yammyammy.com, Cimple Wireless, 팔색삼겹살의 후원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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