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방한용품 판매 늘고 김장준비 나서는 한인 늘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한인들이 월동준비에 한창이다.
난방기기와 겨울용 의류 판매가 2-3주 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김장 준비에 나서는 한인들도 늘고 있다. 지난주 일제히 김장 재료 할인전에 들어간 마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추와 무, 고춧가루, 새우젓 등 관련 제품의 판매가 30-40% 증가했다. 마트들은 배추를 박스당 7달러99센트~9달러99센트로, 열무2단을 99센트로 최대 50% 할인했다.
H마트의 한 관계자는 "배추를 파운드 당 69센트로 할인해도 낱개보다는 박스로 구입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라며 "3-4포기 가격과 박스째 구입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인 주부 대부분이 대량으로 구입, 주말 판매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난방기기를 찾는 한인들도 증가했다. 플러싱 홈앤홈의 최휘상 전자부 팀장은 "한인들은 전기료를 의식,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할로겐과 세라믹 히터를 많이 찾고 타인종들은 온풍기나 라디에이터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아파트들이 히터를 틀기 시작하면 가습기 등 관련 상품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장생건강은 월딘 반신욕기를 3,000달러에서 2,400달러로 올 가을 가격을 낮추었다. 흙표 흙침대도 4,500달러에서 3,600달러로 가격을 20% 할인 중이다. 흙표 흙침대와 월딘 반신욕기를 함께 구입하면 추가 500달러를 할인, 5,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장생건강의 한 관계자는 "반신욕은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줘 겨울철 여성과 노인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몸의 노폐물을 빼주고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씨프라자는 고려 인삼뿌리 드링크, 솔표 쌍화탕 등 겨울 인기 음료를 30% 할인하고 있다. 블랑쉐모피도 오는 11월11일~14일까지 풍림 연회장에서 신상품 전시회를 열고, 본격 시즌에 돌입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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