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 Today’ 최우수 장편,‘Child 31’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
선교를 궁극적으로 한‘2012 환태평양 기독 영화제’가 지난 18-21일 웨스트필드 샌타애니타 몰에서 열려 레드카펫 행사, 시사회, 웍샵 등의 프로그램에 연인원 약 1,50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미디어를 통한 복음전파를 궁극적 목표로 한 ‘2012 환태평양 기독 영화제’(Pan Pacific Film Festival)가 연인원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21일 나흘간 아케디아 소재 웨스트필드 샌타애니타 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글로벌 미디어 & IT(GMIT)가 다섯 번째 주최한 이 영화제의 20일 시상식에서는 18개 부문에 걸쳐 상이 수여된 가운데 ‘Not Today’가 최우수 장편상, ‘Child 31’가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Smile Lac Rose’가 최우수 미션 필름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은 ‘The William Booth Story’가, 최우수 커머셜상은 ‘The Drawing’이, 최우수 웹비디오상은 ‘Hope’와 ‘It is Well’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 기간 샤핑몰 내 AMC 극장에서 출품작 중 선정된 45개의 우수작품들이 계속 상영되었으며, 야외에서는 100여명이 참가한 크리스천 모델 및 배우 선발대회가 열리고 뮤직밴드의 신나는 연주가 이어졌다.
또 어떻게 3D를 영화에 사용하나, 어떻게 gkf리웃 시스템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까, 어떻게 프로덕션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나, 크리스천 영화의 스크립트는 어떻게 쓰나 등을 주제로 한 16가지 다채로운 웍샵이 마련돼 이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진출을 꿈꾸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강사는 영화 ‘아바타’ 3D 에디터를 맡아 에미상을 수상했던 크레이그 태너, ‘무비 가이드’의 창간인이자 발행인인 테드 베어, ‘프로스트 vs 닉슨’ 등에 출연했던 여배우 젠 고트존 등 탁월한 경험과 깊은 신앙을 가진 전문가들이 맡았다.
Pan Pacific Film Festival 대표 켄 안 선교사는 “저녁 초청작 상영과 레드카펫 행사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며 “기독교의 문화적 토양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된 이 영화제가 해가 갈수록 여러 나라에서 출품작이 나오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GMIT는 앞으로 선교용 작품 30여점을 1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DVD, TV 방송, 스트리밍 웹사이트 등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 (714)956-7233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