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첫 설날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에서 한국무용‘기원무’를 선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첫 설날행사가 7일 열린 가운데 한인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버지니아 아태연합(회장 전경숙), MakeUS Visible VA(의장 카니 박),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센터가 한인, 중국인, 베트남계 등 설을 기념하는 아시아계를 초청해 가진 설 행사에는 한인단체로는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로사 박),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강고은), 워싱턴여성회(회장 은희 크리거),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서정일),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등 한인단체들이 참가했다.
공연 단체로는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대표 정수경)이 나와 기원무(정수경 대표외 4명), 초립동 춤(안정화 양), 12발 돌리기·버나 돌리기·메가 드럼 북연주(주한결·류다현·임현빈 군)를 했다.
이어 워싱턴여성회의 은희 크리거 회장,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의 로사 박 회장, 메릴랜드총한인회의 정현숙 회장 등은 아시아 패밀리스 관계자 등과 함께 한복 패션쇼를 했다. 또 킹스파 소피아 김 대표의 아들 네이단 김 군은 친구 카터 루빗 군과 함께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은 ‘한국 전통혼례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혼례복과 원앙, 노리개, 은장도 등을 전시해 인기를 끌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는 세배하는 법도 알려주고 약과 등 한국전통과자도 소개했다.
워싱턴가정상담소에서는 상담소의 주요 사업 영역인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 전통 놀이인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소개했다.
정치인으로는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제임스 워킨쇼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 설날을 맞이하는 한인 등 아시아계를 축하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음식 부스도 설치됐다.
전경숙 버지니아 아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이 참석해 정부청사 1층 행사장을 메웠다”면서 “서예코너도 마련해 한국의 서예 문화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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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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