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남가주 성가대합창제’ 4일 충현선교교회
창조주를 향한 열정에서 우러나온 찬양으로 가을밤을 수놓는 남가주 성가대합창제가 오는 4일(일) 오후 7시 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 LA)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김미선)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 합창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음악행사.
사회를 맡은 김미선 회장은 지난달 30일 본보 인터뷰에서 "41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협회가 여는 이번 음악향연에는 교회 성가대 등 총 9개 팀이 출연,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은 ▲랜디 김 빅밴드 & 베데스다대학교 콰이어 ▲포이에마 여성 합창단 ▲남가주 사랑의 교회 ▲로스앤젤레스 드림 색서폰 앙상블 ▲늘푸른선교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이화 보컬 앙상블 ▲주님세운교회 ▲충현선교교회 등으로, 이들은 기뻐하며 경배하세, 모든 민족과 방언들 가운데, 생명의 강가로, 야곱의 축복, Steal Away, 시편 9편, 하늘의 주, 예수 오실 때에, 할렐루야 등의 곡들을 진정한 신앙의 고백으로 연주해 청중을 매료시킨다. 또 피날레 순서에서 출연진 전체가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서병호 합창분과위원장의 지휘로 열창하게 된다.
김 회장은 "올해 합창제는 음악적 다양성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되는 이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 영감 있는 찬양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체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남가주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한 헌금순서가 있다.
행사 후에는 리셉션도 열린다.
문의 (213)820-3873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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