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교회(담임목사 심상래·3125 Laurel Ave., Fullerton)는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14일(수) 오후 7시30분 경주시립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김돈 교수의 지휘와 장정원, 김지현의 반주로 ‘내 평생에 가는 길’ ‘날 이끌어 주소서’ ‘날마다’ 등 성가와 ‘농부가’ ‘옹헤야’ ‘한국민요축전’ 등 민요를 수준높은 화음으로 선사한다. 또 테너 김승희, 소프라노 이옥희, 테너 김완준 등이 ‘하나님 나 부르실 때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의 찬양을 부른다. 경주시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된 이래 31회의 정기연주회와 수백회의 찾아 가는 음악회를 열고 오페라와 KBS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고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또 최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펼펴진 한국대합창제에서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이달에는 미국음악협회 제55차 전미대회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문의 (714)25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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