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터키볼’남녀부 우승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날 열리는 ‘터키볼(Turkey Bowl)’ 대회에서 올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남녀 선수들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버지니아 훼어팩스에 위치한 드레이퍼 드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2년 터키볼에는 총 11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남자부에서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내의 영어권(CCPC) 학생들이, 여자부에서는 한어권(KCPC) 학생들이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
약식 미식축구인 터키볼 토너먼트는 2004년 한빛지구촌교회 청소년 그룹 ‘업사이드’가 시작,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엔 각 교회들이 돌아가며 대회를 주최한다.
금년 대회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KCPC), CCPC(Christ Central Presbyterian Church), 열린문장로교회, Full Gospel Church, 한빛지구촌교회, 와싱톤한인교회, 필그림교회, 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서울장로교회, 성정바오로천주교회, Great Love Mission Church가 참여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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