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도시빈민들을 위해 열고 있는 어학 강좌가 한-라티노 유대 강화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김경목 목사)에서 열렸던 한국어, 영어 무료 강좌는 라티노, 베트남 커뮤니티에 소문이 나면서 등록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태. 이번에도 8명의 한인 청소년과 8명의 성인 봉사자들이 ‘맞춤형 강의’를 하느라 땀을 흘렸고 연말을 앞두고 잠시 휴강에 들어갔다. 베트남 사이공 출신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우고 있는 밤 빤 씨 부부는 굿스푼은 한 명 내지 두 명을 집중 지도하는 방식이어서 기초가 잘 다져진다”고 말했다. 현재 영어반 디렉터는 칼린 김 씨가, 한국어반은 허소영 씨가 맡고 있다. 문의 (703)622-255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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