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대 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19일 이웃돕기 성금을 3개 단체와 2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교회협은 지난 2일 열린 성탄축하 음악예배에서 모금된 2천860달러 25센트를 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 홈리스 사역단체인 크로스 공동체(대표 나운주 목사) 등 3개 단체와 어려운 형편의 독거 노인 2명에게 전달했다.
협의회 회장 김범수 목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한인 성도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은 것이니만큼 귀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섬겨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내년 1월 7일(월)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최용우 목사)에서 신년 하례 예배 및 애국 기도회를 갖는다.
이날 예배에는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협회(CBMC) 동부 연합회 임원 중창단, 헤세드 선교센터 드보라 워십댄스팀이 특별 찬양을 하며, 이날 모인 헌금 전액은 한국 군 선교와 논산 훈련소 예배당 신축 기금으로 전달된다.
2월 11(월)~12일에는 메릴랜드 오션시티에서 ‘제3회 목사 및 사모 수양회’가 교회협의회 주최로 개최된다.
‘너의 마음이 즐거움을 얻으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 수양회의 참가 자격은 현 담임 목사 및 사모로 회비는 무료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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