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인 류응렬 목사(46)의 청빙이 확정됐다.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는 지난 23일 각 예배(1-4부) 후 가진 임시 공동의회에서 총 투표자 중 94.2%의 찬성으로 류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담임목사 청빙은 공동의회 참석자의 2/3이상이 찬성하면 확정된다.
청빙위원회(위원장 박동수 장로)는 지난 12일 만장일치로 류 목사를 담임목사로 추천했으며 담임목사 청빙 건은 16일 임시 제직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된바 있다.
류 목사는 한국 외국어대 영어과에서 학사와 석사, 총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매사추세츠주 소재 고든 콘웰(Gordon-Conwell) 신학대학에서 신학석사, 켄터키 소재 서던 뱁티스트(Southern Baptist Theological) 신학대학에서 설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류 목사는 안식년을 맞아 현재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3월이면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로 부임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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