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인 사업주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시선교를 담당하는 평화나눔공동체(APPA) 대표 최상진 목사는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제너럴 모터스 등 미 대기업들이 자신의 수익을 커뮤니티에 환원하는 것처럼 워싱턴 일원 한인 사업체들의 기부도 늘고 있다”며 달라지고 있는 한인 기업문화를 소개했다.
최 목사가 예를 든 사회 환원 기업들은 ‘DC 캐시 & 캐리(대표 데이빗 한)’를 비롯, US Beef, Crystal Gourmet, 삼왕식품, 송스 잡화도매 등.
특히 1995년에 설립된 ‘DC 캐시 & 캐리’의 데이빗 한 사장은 평화나눔공동체에 컵라면, 치킨 수프, 음료, 생선 통조림 등 매년 2,000여명 분의 식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인들이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 한 사장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루겠다는 자세가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기업운동 ‘UN 글로벌 컴팩트’에 참여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는 더 많은 한인 기업 참여를 위해 뉴스레터, 웹사이트 등을 통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수익과 물품 지원, 현장 봉사에 참여할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문의 (571)259-4937
appachoi@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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