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당부했다. 교황이 성탄을 앞두고 미사나 설교를 통해 메시지를 전파하는 일은 자주 있었지만 직접 외부 정기간행물에 기고한 적은 드물다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황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참여할 시기’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예수 탄생은 우리에게 삶의 방식과 가치, 우선순위를 재고하게 한다”며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한 해가 끝나가는 이때, 말구유에서의 탄생이라는 겸손하고 빈곤하며 단순한 장면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이어 “기독교인은 모든 인간이 가진 존엄성을 인정하면서 빈곤과 싸워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약한 자들을 돌봐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믿음에서 지구상의 자원이 더 공평하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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