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의 잠재력과 능력’을 주제로 한 대규모 설문조사 작업이 내년 1월부터 3년간 진행된다.
오상철 박사(이민신학연구소소장·사진)는 지난 주 “2013년 전 세계 한인디아스포라 유럽지역 서베이를 위한 사회학자 1차 준비모임 시작과 동시에 유럽 거주 한인디아스포라 목회자 및 선교사 1차 예비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 박사는 또 “이를 통해 세계의 주요거점 지역에서 한인교회와 선교 사역이 현지사회에 전달하는 영향력에 대한 인식과 또 그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폭 넓게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디아스포라 선교에 대한 개념 정의, 선교적 가치와 의미의 정립 그리고 정책개발 및 권역 별 부흥운동에 대한 논의가 보다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2011-2012 북미주 전국 한인교회 실태를 분석 파악해 이민교회의 건설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는 이민신학연구소는 디아스포라 서베이 위원회(위원장 박희민 목사)와 공동으로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서베이 권역을 6곳(유럽, 중동,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한국국제제자훈련원에서 출판을 준비 중인 ‘북미주 한인교회 백서 2011-2012’는 내년 5월께 발행된다. 후원문의: thekait1@gmail.com
<차용준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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