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관광산업이 올해에는 디즈니랜드의 새 ‘카스랜드’ 데뷔와 존 웨인 공항에서 멕시코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비해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관광산업 리서치 회사인 ‘PKF 컨설팅’사의 브루스 볼틴 수석 부회장은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관광산업이 좋아지지만 특히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PKF 컨설팅’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관광업계의 고용과 숙박률, 관광객 소비와 공항 이용객 등이 상당히 호조를 보였지만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서 4~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CIC 리서치사의 스킵 헐 경제학자는 “점차적으로 경기가 풀리고 있고 주요 놀이기구인 카스랜드의 오픈은 관광객들의 지출을 올해 10%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금융위기로 인해서 로컬 관광산업이 침체해 오렌지카운티에서 거의 1만개의 관광관련 일자리들이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6월 1년 사이에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2년 관광업계의 고용은 지난 2008년 18만1,400개의 일자리를 넘어서 지난해 11월에는 18만2,000명이 호텔, 테마공원, 다른 관광업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월트 니즈니사는 작년에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5,000명이 줄어들어 현재 2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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