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한인상록회,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 추진
어바인 한인상록회의 다이엘 김(왼쪽부터) 사무총장, 최진배·김강홍 공동 회장, 김관도 총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최근 임원진 선출
26일 첫 건강세미나
“한인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지난해 9월 가주 정부에 봉사단체로 등록한 어바인을 비롯한 OC 남부지역 한인들의 모임인 ‘어바인 한인상록회’(공동 회장 김강홍·최진배)는 새해에는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모임은 ▲한인으로서, 미국 시민으로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기회와 용기를 주며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을 창출하고 ▲한인사회와 다문화 민족과 더불어 서로 돕고 개인의 잠재적 능력과 개발기술을 서로 나누고 이용하고 ▲순수한 봉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상호 관계개선과 모든 행사를 공유해 나갈 목적으로 설립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모임은 최근 공동 회장에 김강홍·최진배씨, 부회장 배계자씨, 코디네이터 김양자 씨, 총무 김관도, 사무국장 다니엘 김씨 등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새해 시니어들의 웰빙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 마련을 다짐했다.
최진배 공동회장은 “우리 모임은 순수한 봉사단체로 한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문화활동을 도울 것”이라며 “여러 도시들에서 시니어들을 위해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도 한인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임은 새해 첫 행사로 오는 26일 정기총회를 겸해서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 세미나에는 김강홍(정형외과 전문의) 공동 회장이 강사로 나와 관절염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강홍 공동 회장은 “현재 회원은 30여명으로 새해에는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노숙자들을 위한 행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한인상록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팀스피릿 부동산 회의실(30 Corporate Park #207)에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508-256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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