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정착하는 새 이민자 인 구 가운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의 숫자가 라티노를 크게 넘어서 새로운 이 민의 물결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가 연방 센서스국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 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인구지형은 지난 10년간 지각변동을 보여 아시아계가 라티노를 제치고 최 다 이민자 그룹으로 떠오른 것으로 확 인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1년의 경 우 캘리포니아에 들어오는 이민자 인 구의 42%를 멕시코계가 대다수를 이 루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이 차지 했고 아시아계가 37%를 이루고 있었으 나, 10년 뒤인 2011년에는 한인을 비롯 한 아시아계가 캘리포니아 전체 이민자 의 과반을 넘는 57%를 차지, 22%에 그 친 라틴 아메리카 출신보다 2.5배나 많 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캘리포니아에 새 로 이민 온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급증 한 반면 같은 기간 라티노 이민자들의 유입은 65%나 줄어든데 기인한 것이라 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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