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독감으로 인한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카운티 보건국 관리들이 18일 발표했다.
보건국의 질 차베스 박사는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극성을 부릴지 또는 심각할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독감은 상당히 예측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시즌마다 데이터를 집중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베스 박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1,800만개의 독감 백신을 제공받아 충분하다. 샌타애나에 있는 헬스케어 에이전시의 백신 클리닉은 지난주 상당히 붐볐으며, 17일 하루 동안 200명이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
이 클리닉의 퀴닌 그레딕 간호과장에 따르면 하루에 20~30명이 매일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독감 백신이 처음 나왔을 때 가장 관심이 높았다.
퀴닉 그레딕 간호과장은 “일반적으로 백신이 처음 나왔을 때 관심도가 가장 높다”며 “올해에는 그 이후에도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가주와 로컬 헬스관리들은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요청은 동부 해안지역에서 독감 발병이 많았다는 미디어의 보도가 나간 후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전염병학 메디칼 디렉터 매트 잰 박사는 “올해 수천명이 독감으로 인해서 사망할 것이고 이 질병은 예방접종으로 인해서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헬스케어 에이전시가 무 보험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독감 예방접종 클리닉은 1725 W. 17th St.에 위치해 있다.
이 클리닉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오전 11시45분~오후 12시45분 일시 휴무)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오픈한다.
(800)564-8448, ochealth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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