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어바인 시장(왼쪽)이 나탄 판 매니저에서 시에서 마련한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어바인 중심지에 2번째 월마트가 오픈했다. 월마트는 23일 어바인 시내 ‘월마트 수퍼센터’(16555 Von Karman Ave.) 그랜드오프닝을 갖고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장한 월마트는 어바인 중심지인 바랑카 선상에 있는 전 심스클럽이 있던 자리로 웨스트 팍 지역과 우드브리지 지역이 인접해 있어 첫 번째 개장한 월마트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게 됐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이번 월마트 개장으로 한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싼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300여개의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고 시의 판매세 역시 많아져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OC 한인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은 “월마트는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이상의 것이 있다”며 “월마트는 항상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 비영리단체들에 전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한 월마트는 본 칼멘 플라자 몰 안에 위치한 것으로 11만9,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꾸려졌으며 그로서리 매장은 물론 의류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원스탑 샤핑센터로 마련됐다.
이 매장의 나탄 판 매니저는 “어바인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색에 맞게 다양한 물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물품의 본관이나 신선도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쓸 계획”이라며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장은 주 7일 오픈하며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영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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