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총 2,926채… 어바인 55% 최다
오렌지카운티 신규주택 판매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켓 포인트 리얼티 어드바이저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OC에서 2,926채의 신규주택 판매가 이뤄졌으며 2012년 하반기에 접어들어 그 수치가 크게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마켓 포인트 리얼티 어드바이저는 이 같은 수치는 직전해인 지난 2011년에 비해 74% 이상 늘어난 수치며 지난해 진행된 신규주택 단지 개발 중 50% 정도가 분양됐다고 분석했다.
신규주택 건설 역시 직전 해인 2011년 OC 전체에 3개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에 비해 지난해는 22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돼 신규주택 건설 역시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 포인트 리얼티 어드바이저는 또 지난해 OC에서 가장 많은 신규주택을 판매한 지역은 어바인으로 OC 전체 신규주택 매매의 55%인 1,618건의 거래가 성사됐으며 브레아가 173건으로 6% 거래가 이뤄져 2번째 많은 지역으로 발표했다. 그 다음으로 애나하임에서 161채가 거래됐으며 알리소비에호 159채, 요바린다 153채, 터스틴 110채 등의 순으로 매매됐다.
어바인 주택 컨설턴트 마크 바우드는 “지난해 어바인 지역에서 거래된 부동산 매매의 4% 정도가 신규주택들이었다”며 “이 지역의 주택건설이 더 활발하게 이뤄졌다면 아마도 더 이상의 판매고를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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