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화합차원 결정
▶ 내달 8일 떡국잔치 열어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전상기)가 한인뉴스 INC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
한인회는 28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한인뉴스 IN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전 회장은 “이제 새해를 맞아 추락한 한인회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며 “한인뉴스를 상대로 한 소송을 아무조건 없이 취하해 한인사회가 화합과 조화로 아름답게 상생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하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오 상임고문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송은 한인회와 커뮤니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며 “금년 말에 실시되는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차기 회장을 위해서라도 이번 소송 건을 매듭지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들은 전 회장의 제안에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조만간 소송을 취하한다는 내용을 법정에 제출키로 결의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사무실 이전과 관련해서는 시간을 갖고 논의키로 하고, 오는 5월18일 전 교민이 참석하는 ‘한인 문화·예술제’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설날을 맞아 2월8일(금) 한미노인회 회원들에게 떡국잔치를 실시키로 하는 등 새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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