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퇴노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소개하는 라구나우즈 한인회 한국어 교실이 각광을 받고 있다(본보 2013년 1월11일자 A-18)고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유력 일간지 OC 레지스터가 28일자 인터넷 판으로 보도했다.
OC 레지스터는 미국에서 한국은 김치를 비롯해 삼성 스마트폰, 강남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목을 받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에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이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구나우즈 빌리지 레크리에이션 코디네이터 알리아 팔머는 “강의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고 빌리지의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의를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웃에 사는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말로 말을 건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라구나우즈 한인회 스티브 김 총무의 말을 인용, 보도하면서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게 되면 결국 한인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 있는 한인 상점을 찾게 돼 지역 비즈니스에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주장했다.
신문 또 라구나우즈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교실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이런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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