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칠드런스 하스피틀(CHOC)이 5억6,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확장공사를 실시해 아동 환자들을 위해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첨단시설을 새롭게 갖추었다.
지난 2009년 가을에 공사를 시작해 올 초 마무리된 이 확장공사로 인해 OC 칠드런스 하스피틀은 기존에 비해서 3배 이상 사이즈가 커졌으며, 새로 건립된 7층짜리 타워에는 내달 초부터 다양한 부서들이 오픈한다.
특히 이 하스피틀은 올해 3월에는 31개의 침실을 갖춘 응급실과 7개의 수술실을 오픈한다. 이 병원의 킴 크리프 수석행정관은 “칠드런스 하스피틀이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첨단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는 이 하스피틀을 건립할 수 있어서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964에 문을 연 이 하스피틀은 수술실과 응급실 등을 비롯한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이웃에 있는 세인트 조셉 하스피틀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에 병원이 확장되면서 7층짜리 새 타워에서 원스탑으로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이 병원은 또 자체적인 심전 테스트와 진단, 이메이징, 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칠드런스 하스피틀은 내달 2일 오후 1~4시 오렌지시에 위치한 이 병원(1201 W. La Veta Ave.)에서 이번 확장시설 완공을 축하하면서 42만6,000스퀘어피트의 새 타워를 공개하는 행사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새 타워에는 임종을 앞두고 있는 ‘레인보우 룸’ 등을 비롯해 프라이빗 룸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 암환자 병동에는 체육관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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