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스턴 마라톤대회에는 LA와 뉴욕 등지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을 포함 약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폭탄테러에 따른 피해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총영사관은 15일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되거나 알려진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한국에서 단체로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온 50여명 등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1차 확인됐다고 이날 전했다.
총영사관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한인 대회 참가자나 대회를 지켜보러 온 관중, 관광객 등이 더 있을 수 있어 현지 경찰 등을 통해 한인 피해자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탄테러에 이용된 두 개의 폭발물이 마라톤 코스 주변 쓰레기통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CBS 방송이 보도했다.
수사 당국이 보스턴 테러 현장 부근의 한 병원에 있던 한 사우디 국적자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세로 학생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지만 폭발과의 연관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쐈나”
이날 보스턴 마라톤대회 현장 폭발 사건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북한이 테러를 한 것 아니냐는 농담성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날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 인근 현장에서 첫 번째 폭발음이 들린 이후 한 미국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의심하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현장에 있던 한인이 전했다. 그러나 하지만 곧이어 두 번째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폭발현장은 물론 인근까지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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