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변호사협회 김형순 새 회장단 내달 취임 청사진
KABA 리사 권 차기 회장(왼쪽)과 김형순 신임 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제는 한인 판사, 검사장들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타 커뮤니티와 전방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합니다”1.5와 2세 한인 변호사들의 모임인‘한미변호사협회’ (KABA)가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고 다음 달 이·취임식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KABA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에‘ 에이킨 검프’ 소속 김형순 변호사(34)를 회장에, 차기 회장에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이하모니’ 법률 디렉터인 리사 권 변호사(34)를 선출했다. KABA는 아울러 부회장에 진 류변호사, 회계에 스티브 황 변호사, 서기에 로버트 강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과 권 차기 회장은 22일 본보를 내방하고 앞으로 타 커뮤니티 변호사협회와의 연계활동을 올해 활동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임 회장단은 ‘멕시칸 아메리칸변호사협회’ (라티노)‘, 랭스턴 변호사협회’ (흑인) 등 타 커뮤니티 단체들과 정기적인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한인 변호사협회가 더 이상 한인들만을 위한 단체가 아닌 전체 커뮤니티에 영향력을 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타 커뮤니티 변호사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주류사회 전체를 도울 수있는 한인 인사 임명 등을 추구할것이다”고 말했다.
권 차기 회장도“ 타 커뮤니티 변호사협회의 경우 주로 변호사들이 1세대를 이뤘다면 2세대에 가서는 판사,사회 리더들이 주를 이룬다”며“ 한인커뮤니티도 이제는 이러한 추세를 추구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2세인 김 신임 회장은 13세의 나이로 칼스테이트LA(법학)를 입학, 19세에 컬럼비아 법대에 진학했으며 22세에 변호사가 됐다. 현재 굴지 로펌인 에이킨 검프에서 상법을 취급하고있으며 부인 김혜원씨와의 사이에 생후 7개월 라이언군을 두고 있다.
역시 2세인 권 차기 회장은 세리토스 위트니 고교를 나와 UCLA(비즈니스 및 경제학 전공) 학부와 같은 학교법대를 졸업했다.
한편 KABA 회장단 이·취임식은오는 5월8일 오후 6시 LA 다운타운유니언역(800 N. Alameda St.)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UCLA 법대 제리 강 교수와 UC어바인 법대 어윈체메렌스키 학장이 공로상을 받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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