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장 찾아
▶ 월드비전 자원봉사자들 홍보 나서
월드비전은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서‘어린이 아동결연 및 북한 지원사업’ 캠페인을 벌인다. 아시안 협력팀 김윤정씨(왼쪽), 서부담당 재키 후지모토.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즐기고 굶주리는 어린이도 도와주세요”국제구호개발기구인 미국 월드비전(Worldvision)이 27일 제11회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식전행사에서 ‘어린이 구호활동’ 캠페인에 나선다.
이날 한인·중국계 자원봉사자 25명은 전 세계에서 애타게 후원자를 찾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의 사진첩을 나누며 아동결연 홍보활동을 벌인다. 월드비전 측은 음악대축제 행사장 입구 쪽에 부스를 차리고 북한 어린이 식량지원과 식수 개선사업에 쓰일 성금모금 활동도 벌인다.
아시안협력팀 김윤정씨는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문화축제로 가족의 정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공연을 보러온 많은 분들이 이 시간에도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면 좋겠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우선 월드비전 아시안 협력팀과 서부지역 담당 직원들은 ‘5세 이하 어린이 생명 살리기’(Survive to 5) 아동결연 후원자를 모집한다. 한인과 비한인들은 매달 후원이 필요한 전 세계 지역 어린이 사진과 프로필을 본 뒤 후원을 결정한다.
현재 월드비전은 후원자가 매달 기부하는 성금으로 어린이 일대일 후원, 식수개선 및 위생관리 사업, 학교건축, 의료사업, 아동보호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이다. 김윤정씨는 “아직도 많은 어린이가 먹을 음식이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어린이 돕기 사업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북한 어린이 식량지원 및 식수사업’ 특별 성금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인들은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당일 월드비전 홍보부스에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
김윤정씨는 “월드비전 직원들은 수시로 북한 고아원 등을 방문해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후원자들의 성금은 차질없이 북한 어린이 식량지원과 식수 개선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어린이 지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30644번으로 ‘korea’ 문자를 보내 후원금을 결정하거나 웹사이트(worldvision.org/korea)로 기부를 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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