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오렌지카운티한인회 설립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오득재)는 오는 26일 정오 12시 가든그로브 OC한인회관(9888 Garden Grove)에서 북부OC한인회 설립에 관한 동포 간담회를 개최한다.
OC한인회는 OC에서 활동하는 전, 현직 한인 단체장들과 전직 한인회 회장들과 현 한인회 이사들 등이 참가할 것으로 밝혔으며 북부에서 활동 중인 일부 한인사회 단체장들의 참여를 당부한 상태다.
한인회 오득재 회장은 “활동하는 단체가 있는데 새로운 단체를 만든다는 것은 원칙이 아니다. 함께 들어와서 일하는 것이 옳은 생각이다”고 지적하고 “원칙을 살려서 한인사회에 대표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득재 회장은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을 관계자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 방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북부 한인사회 관계자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OC한인회는 북부OC한인회 창립과 관련돼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의견을 제시할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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