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시의 ‘제7회 연례 무료 헬스 페어’가 이번주말인 30일 오전8시부터 오후2시까지 매그놀리아 고등학교(2450 West Ball Road)에서 열린다. 이날 전문의들과 의료진들이 참석해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애나하임시와 애너캔트 커뮤니티 센터, GBS린엔스사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 건강 박람회는 전문의와 자원봉사자들이 심장, 콜레스테롤, 당뇨, 골밀도, 매모그램(저소득층 여성 대상), 눈 검사, 치아 검사, 척추와 침술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탐 타이트 애나하임 시장은 “애나하임 건강 박람회는 자원봉사와 다른 사람을 돕는 아주 모범적인 예이다”며 “헬스 페어는 단순하게 피 검사를 하는 것 이상으로 몇주에 걸쳐서 예약을 해야 하는 검사를 하루에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전문의들과 자원봉사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케일 이스트만 부시장은 “2013년 헬스 페어의 공동 위원장으로 커뮤니티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와같은 행사는 애나하임 커뮤니티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765-5191로 연락하면된다. 헬스 페어 주차는 매그놀리아 고교 파킹랏을 이용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