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사고로 중단됐던 샌프란시스코와의 노선을 8일(월요일)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항 측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발생한 사고로 잠정 중단됐던 노선을 다시 운영한다고 전하고 이 과정에서 8일 오전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존 웨인으로 오기로 돼 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 비행기 한 대만 취소됐다고 밝혔다.
존 웨인 공항 측은 “몇 대의 항공기들이 운항에 차질을 빚어 몇 명의 고객이 불편을 겪었는지는 확인하고 있다”며 “각 항공사들을 통해 정상적인 운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직후 존 웨인 공항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와 함께 OC를 떠나 오클랜드 국제공항과 샌호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을 증가시키기도 했다.
한편 항공기 운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라이트어웨어 닷컴(FlightAware.com)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 28대가 출발과 도착이 취소됐다. 지난 토요일은 426대, 일요일은 308대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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