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생협 회원들이 ‘유기농 채소 꾸러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식재료들의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의 직거래를 연결해 주고 있는 풀러튼 가주생활협동조합(이하 가주생협 1895 W. Commonwealth Ave. #B)이 ‘유기농 채소 꾸러미’ 프로그램의 회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유기농 채소 꾸러미’ 프로그램은 인근지역 농장에서 매주 생산된 신선한 채소들과 유정란 등을 납품받아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회원제 직거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생산된 재품은 가주생협의 기준에 따라 선별된 제품들로 야채의 경우 화학비료나 살충제, 제초제 등이 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유정란은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유기농 채소로 기른 닭에게서 생산된 것들만을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생협에서 직접 구매한 유기농 곡류와 씨앗류, 잡곡류가 공급된다.
가주생협 김윤희 사무국장은 “유정란을 생산하기 위한 사료는 오메가 3과 오메가 6의 균형을 맞춘 것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유정란의 맛과 영양을 고려해 해바라기씨나 퀴노아, 아마씨 등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국장은 “1년 채소가 가장 맛이 있고 풍성할 때인 만큼 건강하게 생산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꾸러미에 이번 주부터 풋고추가 추가돼 호박과 쌈 채소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농 채소 꾸러미’ 프로그램은 월 회비(4주 기준) 50달러를 내고 매주 수ㆍ목요일 생협 사무실에서 미리 마련된 채소 꾸러미를 가져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생협회원은 평생회원 가입비 100달러를 내고 매달 40달러의 회비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7월 한 달 동안 생협 회원에 가입하면 1주일 분의 채소 꾸러미를 무료로 공급한다. 문의 (714)773-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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