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이후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제조업 고용은 가주와 미 전국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2010년 이후 제조업 관련 일자리가 6.1% 증가했다. 이는 미 전국의 4.6%, 가주의 0.3%에 비해서 훨씬 높은 수치이다.

OC 지역에서는 2012년 기준으로 15만8,000명이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고 이 중에서 컴퓨터와 전자제품 관련 분야가 21.7%, 금속 14.1%, 메디칼 장비와 공급 11.5%, 항공산업과 부품 6.5%, 플래스틱과 고무제품 5.3%, 프린팅과 부문 5.2%, 화학과 약품 5%, 푸드 제조 4.4%, 의류 3.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에서 제조업 종사자들은 전체의 12%에 달한다. 미 전국에서는 지난 2007년1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220만명이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잃었다. 또 전국에서 45만명이 제조업 분야에서 복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