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어바인 호수의 수위가 겨울과 봄 가뭄으로 인해서 59%로 떨어졌다.
세라노 수도국에 따르면 이 호수의 수위는 1만4,755에이커피트로 떨어졌다. 이 호수가 완전 찰 때 수위는 2만5,000에이커피트이다. 이는 2012~13년 우기시즌의 강우량이 지난 몇년 동안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시즌 강우량은 약 15인치이며, 시즌 평균인 38인치에 비해서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호수의 수위는 매 2개월마다 측정하고 있고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31일 측정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수위는 1만9,070에이커피트로 지금에 비해서 23%가량 높았다.
한편 어바인 호수 이외에 가주의 호수들도 계속되는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700에이커의 어바인 호수는 샌티아고 크릭의 일부분으로 지난 1931년 샌티아고 댐이 생긴 후에 형성되었다. 이 호수는 빌라팍과 오렌지시 일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호수는 또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에게는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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