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31일부로 은퇴하는 M.R.C. 그린우드(70) 하와이주립대 총장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John A. Burns 의과대학의 종신교수직에 임명 받을 경우 주립대 200여 교수들 중 최고 액수인 29만3,64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예정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린우드 총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양 및 비만, 당뇨병 전문가로 2009년 8월 당시 연봉 47만5,000달러에 UH 총장으로 영입됐고 2011년 계약을 연장해 오는 2015년 은퇴할 계획이었다.
한편 그린우드 총장의 은퇴 후 UH 의과대학 임용안건에 대해 UH 평의회가 오는 18일 회의에서 승인할 경우 그린우드 ‘교수’는 UH 마노아 캠퍼스 내 다른 의과대학 교수들보다 평균 9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그린우드 총장이 UH의대 종신교수로 임명됐을 때의 연봉수준은 학교측이 정해 발표한 것으로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실제 그녀의 가치는 31만7,496달러의 연봉을 받을 만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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