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존 캠벨 연방 하원의원이 은퇴를 선언한 후 연방 하원 45지구가 남부 OC 지역의 정치판도를 바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가주 상원의원인 미미 월터스(공화당)와 카운티 수퍼바이저 존 모락(공화당), 은퇴 해병 대령인 그레그 레이스 등이 후보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OC 레지스터가 지난 15일 인터넷 판을 통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연방 하원의원 45지구 지역구 내 정치인들 중 출마의사를 밝힌 지역 정치인들은 3명이며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출마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 외 같은 공화당이면서 어바인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랄로웨이, 어바인시를 포함한 지역구의 카운티 수퍼바이저 토드 스피처는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보도됐다. 민주당 내에선 지난해 선거를 통해 존 캠벨에게 석패했던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어바인을 기점으로 지역 정치에서 주목 받았던 래리 애그런, 지난 2010년 연방 하원에 도전해 실패했던 베스 크롬 등은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뜻을 정했다.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은 “지난해 선거를 통해 공화당색이 짙은 지역에서는 승리가 어렵다는 것을 배웠다”며 출마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연방 하원 45지구는 어바인과 터스틴을 포함함 남부 OC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곳으로 오랫동안 대표적인 공화당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