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와 함께 주택시장도 계속 핫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몇 개월 전과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전문가들 사이에 신중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거품론이다.
요지는 지금의 상황이 거품의 초기 현상일 수 있다는 것으로 주택 실수요자들과 함께 투기자금의 유입과 이에 편승한 은행과 대형 펀드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경기 상황에 민감한 이들 자본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고 이는 1998년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피닉스 같은 지역은 저점에 비해 20% 이상 가격이 상승했으나 대부분 투기자본에 의한 것이어서 버블의 위험성까지 제기되면서 향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금리의 급격한 상승, 추가적인 가격 상승 예상이 가져올 불안정하고 예측이 어려운 상황 속이다.
셀러 입장에서는 현재의 집을 팔고 렌트로 가지 않는 이상 또 다른 집을 구입해야 할 바이어의 입장이 되고 바이어는 매물 부족현상 속에 지금이라도 구입 행렬에 뛰어 드는 것이 좋은 건지 등등.
이런 불확실성한 부동산 시장에서 셀러나 바이어는 모두 발품, 손품을 팔아 좀 더 많은 정보, 좀 더 깊고 정확한 정보를 좀 더 빨리 얻어 전문가들과 상의하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따라 온다는 것을 믿으면서.
최기훈 부동산 (858)717-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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