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가격이 5개월 연속해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시장 리서치 회사인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사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54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20.3% 뛰었다. 이는 5월에 비해서 5,000달러(1%) 상승한 것이다.
지난 6월 OC 중간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한 지난 2007년 말 이후에 최고이다. 그러나 지난달의 주택매매 건수는 3,350건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약간 하락했다. 기존 주택판매는 3,070건으로 1% 떨어진 반면 신규 주택판매는 280건으로 12% 상승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6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8.4% 뛰었다. 기존 콘도 중간가격은 38만4,000달러로 30.2% 상승했다. 새 주택가격은 68만1,000달러로 10.2% 올랐다. 주택가격은 시장이 붕괴된 이후 6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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